
[PEDIEN] 고양특례시가 총 사업비 402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중간보고회를 열고 전체 공정률 82%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창조혁신캠퍼스 스마트시티센터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민경선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중부대학교 총장, 전문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로봇 사회자 ‘고양ON’과 스마트시티과장이 함께 행사를 진행하며 미래 스마트도시의 모습을 선보였다.
고양시는 지역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시티 확산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2023년 10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 LX 등 8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교통과 도시운영 분야에서 총 11개의 스마트서비스를 구축 중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스마트서비스 구축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서비스 간 연계 강화 및 향후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교통 분야에서는 AI 센서와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교통 최적화 서비스와 자율주행버스, 수요응답형 버스 등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가 추진된다. 또한 드론, 실시간 인파 관리, 실시간 재난 대응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 안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도시운영 분야에서는 디지털 트윈을 통한 도시관리 체계 구축, 지반침하 및 침수 위험 사전 예측 시뮬레이션, K-컬처 확산을 위한 스마트 폴과 미디어 월, 24시간 민원 응대를 위한 생성형 AI 민원 상담, 데이터 허브 구축 등 11개 서비스가 시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민경선 시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도시 전반에 접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구현하는 것은 고양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하다”며, “사업의 반환점을 맞은 만큼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남은 기간 보완이 필요한 과제는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개별 기술을 넘어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시너지와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편의성과 안전성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때 스마트도시가 완성되는 만큼, 남은 기간 사업을 철저히 관리해 고양시가 스마트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서비스 간 연계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여 2026년 말까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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