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시는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청 내부에 조성한 '스마트 워크 스페이스'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의 부서별 지정 좌석제를 완전히 탈피한 이 공간은 직원이라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집중 업무가 필요하거나 야간, 주말 근무 시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스마트 워크 스페이스 조성은 광주시 내부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결과다. 실제로 시 내부 소통 게시판에는 야간 및 주말 냉방 운영을 포함한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한 건의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러한 직원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제 공간 기획 및 운영 방안에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민선 9기 광주시의 핵심 시정 철학인 '직통'을 조직 내부에 구현하는 장으로 운영된다. 부서 간의 물리적인 경계를 낮춤으로써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 관계자는 "내부 직원의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 향상은 곧 시민을 향한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관열 시장은 "민선 9기의 핵심인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는 '직통' 행정을 위해서는 조직 내부의 소통 장벽부터 허무는 것이 우선"이라며 "새롭게 조성된 스마트 워크 스페이스가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과 혁신의 공간이 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르고 정확한 직통 행정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스마트 워크 스페이스 운영 방식을 보완하고,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 문화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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