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서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대한중앙의료봉사회가 긴급 의료 지원에 나섰다.
대한중앙의료봉사회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긴급의료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화재 피해 주민 1024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화재 발생 이후 대피 생활을 이어가거나 화재 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연기 흡입으로 인한 호흡기 증상, 눈과 피부에 나타나는 안과·피부 질환 등을 집중적으로 진료했다.
센터에는 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등 총 294명의 전문 의료인력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폭염과 재난 상황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안내했으며, 필요한 주민에게는 약품도 제공했다.
대한중앙의료봉사회는 이전에도 산불 및 수해 피해 지역,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의료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전문 봉사 단체이다.
서해구 보건소 관계자는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민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지원 활동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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