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관악구가 난곡선 경전철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4만 2천여 명의 주민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정부에 전달했다.
관악구는 지난 8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난곡선 경전철의 경제성 개선 방안에 대한 주민 동의와 사업 추진 의지를 담은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사업의 필요성과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설명하며 예비타당성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관악구는 지난 6월 2주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주민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관악구민뿐 아니라 관내 직장인과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QR코드와 서명부를 활용했으며, 총 4만 2139명이 뜻을 모았다.
이번 서명부 전달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정부에 난곡선 추진을 바라는 주민들의 뜻을 직접 전하는 자리였다. 지난해에도 관악구는 난곡선 이용 수요와 사업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한 주민 동의를 얻고자 세 차례에 걸쳐 서명운동을 전개해 총 5만 4056명의 서명을 받은 바 있다.
두 해에 걸친 서명운동을 통해 총 9만 6천여 명의 주민이 난곡선의 조속한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는 난곡선 추진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염원을 보여주는 결과다.
난곡선은 보라매공원역에서 난향동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4.08㎞ 규모의 지하 경전철로, 난곡 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관악구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관악구는 이번 주민 서명부 전달을 계기로 난곡선 추진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의지를 정부에 다시 한번 전달하고, 예비타당성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서울시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주민 서명에는 난곡선의 조속한 추진을 바라는 4만 2천여 명의 주민 염원이 담겨 있다”며 “총 9만 6천여 명의 주민이 뜻을 모은 만큼, 주민들의 염원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서울시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난곡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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