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로문화누리도서관 AI사서 ‘아테나’ 시범 운영 (구로구 제공)



[PEDIEN] 서울 구로구가 오는 8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개월간 구로문화누리도서관에서 인공지능 기반 도서 추천 서비스 '아테나' 시범 운영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구로문화누리도서관과 유비더스시스템이 협력해 이용자의 독서 상태와 관심사를 파악, 개인에게 최적화된 도서를 제안하는 미래형 도서관 서비스다. 기존의 인기 도서나 장르별 검색과는 차별화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비스는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도서관 3층 지혜누리1에 설치된 '아테나 퍼블릭'은 이용자가 직접 책을 인식시키면 해당 책의 핵심 내용, 분위기, 관련 도서 정보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개인 스마트폰으로 이용 가능한 '아테나 퍼스널'은 AI 사서와의 대화를 통해 이용자의 현재 독서 상태, 선호하는 문체, 집중도 등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책을 추천한다. 이러한 과정은 대화를 이어갈수록 더욱 정교해지는 맞춤형 추천으로 이어진다.

특히 '아테나'는 생성형 AI의 단점인 정보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제 도서 데이터와 검증된 정보를 기반으로 답변하도록 설계되어 신뢰도를 높였다.

시범 사업은 별도 비용 없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자 의견은 향후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실제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공공도서관 AI 서비스 도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AI 사서가 제안하는 나만의 책을 찾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