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서관, 책과 사람을 잇다…‘도서관·인·북’ 개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가을 독서의 계절을 맞아 광주광역시 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광주도서관은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책정원도서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중흥도서관 등 지역 내 4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도서관·인·북'이라는 이름으로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독서 진흥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각 도서관은 시민들이 책 속 인물과 저자를 직접 만나고 인문학적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명 작가 초청 강연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까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9월 2일,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 비서관을 역임한 강원국 작가를 초청한다. '글쓰기가 어려운 당신에게 : 강원국의 쓰는 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 강 작가는 자신만의 글쓰기 노하우를 시민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그의 저서 '대통령의 글쓰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

책정원도서관은 9월 13일 '한 가 한 책'이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윤미경 작가는 그림책 '진정한 감귤'을 바탕으로 '함께 읽기' 강연과 북토크를 진행하며, 이탁근 작가는 '기울어', '차올라' 등의 그림책을 활용한 '가족 포스터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버블 공연도 마련되어 있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같은 날인 9월 13일, EBS 강사 출신이자 교육 콘텐츠 제작자로 명성을 쌓은 정승익 작가를 초청한다. '배움이 즐거워지는 진짜 공부법'을 주제로 열리는 강연에서 정 작가는 '진짜 공부 vs 가짜 공부' 등의 저서를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학습 전략과 진로 탐색 방향을 제시한다. 그의 유튜브 채널은 수십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중흥도서관은 10월 23일, 부모 교육 전문가 이은경 작가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인공지능 시대,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한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강연에서 초등 교육 전문가인 이 작가는 자녀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과 올바른 가정교육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도서관·인·북'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도서관과 각 참여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 또한 각 운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별 모집 기간 및 개최 일정이 상이하므로 관심 있는 시민들의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광주도서관 관리과 서우정 과장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시민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