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폭염대응 국화 위탁농가 맞춤형 현장컨설팅 (강진군 제공)



[PEDIEN]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고온이 국화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축제용 국화 생산을 위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19일, 관내 8개 국화 위탁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다가오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 활용될 국화 정원 조성용 화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농업기술센터 꽃지원팀은 농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폭염으로 인한 국화의 생리장해를 진단하고, 정밀 진단키트를 활용해 주요 병해 발생 여부를 파악했다. 이어 신속한 약제 처방과 함께 생육 단계별 물 관리 및 차광 등 현장 상황에 맞는 재배 기술을 집중적으로 지도했다.

강진군은 현재 8개 위탁농가를 통해 총 1만6000화분의 국화를 생산 중이다. 이 국화들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후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의 국화 정원을 화려하게 장식하게 된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농가들이 겪는 재배상의 어려움과 다양한 건의 사항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옥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체계적인 병해충 관리와 생육 지도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국화 정원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이 폭염 속에서도 고품질 국화를 생산하고 지역 축제의 성공을 견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