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광주동부교육지원청 동부위센터가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12가정을 대상으로 '마음 한 장, 우리 한 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니북 제작이라는 독특한 방식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깊게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아트스토리상담센터 김보현 센터장의 지도 아래 참여 가족들은 직접 미니북을 만들면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마음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미니북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아이의 감정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집에서도 아이의 이야기에 더 귀 기울이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명숙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초등학교 시기에 형성되는 부모와의 깊은 정서적 교감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매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족 간 긍정적인 소통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