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주고등학교는 24일 오후, 교내 반기문홀에서 충주시 고등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충주로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충주로 학술발표회’는 ‘충주에서 세계로 세계에서 충주로’라는 의미를 담은 충주고 자율형 공립고 2.0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충주의 미래 산업과 교육 환경 등 지역과 관련된 관심 주제를 팀별로 조사·연구하고 대학 교수와 지역 전문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연구 결과를 구체화해 발표·공유하는 학술 활동이다.

충주고 충주여고 충주대원고 중앙탑고 충주중산고 등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197명, 61개 팀은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학생들은 충주시청 신성장산업과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육혁신지원센터 전문가 특강을 듣고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건국대학교 교수진의 팀별 1대1 맞춤형 학술 컨설팅을 거쳐 연구의 완성도를 높였다.

발표회에서는 △충주시 산업단지 맞춤형 스마트 완충저류 및 가변형 수처리 인프라 건축 시스템 설계 △지역 브랜드화 중심의 도시정체성 확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청년정책 분석 도구 개발을 통한 충주시 청년정책의 실효성 분석 및 보완 정책 제안 △충주시 청소년의 공공도서관 접근성 분석 및 배치 개선 방안 연구 △충주 맞춤형 화석 기반 나프타 대체 플라스틱 제조 기술 탐구 등 지역의 특성과 현안을 반영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이날 분야별 최우수 12개 팀이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61개 참가팀 전체의 학술 연구 결과물을 담은 포스터도 전시해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를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행사에는 이동석 충주시장과 유충석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국립한국교통대학교·건국대학교 교수진, 관내 고등학교장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발표를 함께하고 연구 활동을 격려했다.

이규훈 충주고 교장은 “충주로 학술발표회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현안에 깊은 관심을 갖고 대학과 지자체 전문가들과 함께 주도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해 본 값진 배움의 장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강화해 충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