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진군이 곧 개통될 광주~강진 고속도로를 지역경제 발전의 결정적 기회로 만들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최근 7일간의 간부회의를 '브레인스토밍 데이'로 전환,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는 기존의 일률적인 업무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군정의 핵심 현안에 대해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실행력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강진군 접근성 향상에 대한 기대와 함께, 소비와 인구가 광주권으로 유출되는 '빨대 효과' 심화, 지역 상권 위축, 청년층 이탈 및 농촌 공동화 등의 우려가 공존했다. 이에 군은 긍정적 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관광, 교통, 지역 상권, 농수산물 유통, 생활 인구 유입, 청년 및 기업 유치 등 군정 전 분야를 아우르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특히, 고속도로 개통을 단순한 교통망 확충으로만 간주하지 않고, 이를 관광객 증가, 지역 내 소비 확대, 농수산물 판로 개척, 생활 인구 증대, 청년 정착 및 기업 유치로 연결하는 전략에 의견을 모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속도로는 강진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기회이지만, 철저한 준비 없이는 지역의 소비와 인구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히 강진을 지나가는 길이 아니라, 관광객과 소비, 일자리, 생활인구가 강진으로 들어오는 '경제의 길'이 되도록 모든 부서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자유로운 토론과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아이디어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 방안을 함께 찾아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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