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 신원면이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3차 드론 항공방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원면은 지난 9월 5일 수원리 원동마을을 포함한 11개 마을, 총 78ha 규모의 벼 재배 농지에 대한 방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는 최근 연일 이어지는 잦은 비와 폭염으로 인해 벼 재배 농가의 병해충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1차 방제는 7월 말, 2차 방제는 8월 중순에 실시되었으며, 이번 3차 방제를 끝으로 모든 병해충 방제 일정을 마쳤다. 총 76개 농가가 이번 방제 작업에 참여하며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 지속된 폭염과 높은 기온으로 인해 벼 잎도열병, 멸구류 등 주요 병해충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방제에 더욱 만전을 기했다. 신원면은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온이 높은 시간대를 피해 새벽과 오전, 늦은 오후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방제 작업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됐다. 방제 지역 인근 양봉농가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방제 일정과 주의사항을 사전에 상세히 안내하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조경자 신원면장은 “벼 병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넓은 면적을 짧은 시간 안에 정밀하게 방제함으로써 병해충 확산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었다”라며,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도 기여하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 완료로 농민들은 병해충 피해에 대한 걱정을 덜고 풍년 농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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