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이 지난 4일 거창문화원에서 돌봄노동자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와 지역주민 등 2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방송인 김미화 씨가 특별 강연자로 나섰다.
여성친화도시의 핵심 지표인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경상남도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와 협력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돌봄노동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내 돌봄의 가치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돌봄노동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우리 사회에 필수적인 돌봄의 의미를 공유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방송인 김미화 씨는 특유의 재치와 따뜻한 공감 능력으로 참석자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씨는 “돌봄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숭고하고 필수적인 노동”이라며 돌봄 현장에서 땀 흘리는 노동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돌봄노동자는 “늘 다른 사람을 돌보느라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오늘만큼은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진 것 같아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돌봄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노고를 알아주고 응원해주는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재훈 거창군 행복나눔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로 이웃을 돌보는 돌봄노동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돌봄노동자들에게는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고, 지역주민에게는 돌봄의 가치를 함께 생각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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