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추석맞이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 (음성군 제공)



[PEDIEN]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음성군이 침체된 지역 경제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섰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군민을 위해 지역화폐 혜택을 확대하고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상권에 온기를 더한다.

가장 먼저, 음성군은 9월 한 달간 지역화폐 '음성행복페이'의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개인별 월 70만원까지 결제 시 최대 10만 5천 원을 돌려받을 수 있어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영세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지역화폐로 충전된 소비 심리를 전통시장으로 이끌기 위한 현장 행사도 줄줄이 이어진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9월 15일 무극시장을 시작으로 삼성시장, 음성시장, 감곡·대소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체감 경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더불어 소비 촉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2026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생문화축제'도 마련됐다. 이 축제는 무극시장을 시작으로 대소시장, 설성골목형상점가, 맹동혁신 골목형상점가, 음성시장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특히 장보기 행사와 겹치는 날짜에는 두 행사가 함께 열려 더 많은 방문객이 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에서는 초청 가수의 공연과 경품 이벤트가 마련되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는 삼성시장 아케이드 일원에서 '별별삼성 바베큐야장'이 열린다. 삼성시장 대표 메뉴와 타코, 팟타이 등 다문화 음식이 어우러진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버스킹 공연과 노래자랑이 흥을 돋운다. 스탬프 투어와 체험 부스도 즐길 수 있으며, 삼성면 원도심 상권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음성군 일자리경제과 양신우 과장은 “지역화폐 인센티브부터 장보기 행사, 다채로운 축제까지 골목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어 군민 모두가 넉넉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