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양군이 ‘2026년 충남 좋은 가축 선발 경진대회’에서 종합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 축산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4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엄선된 90두의 우수 가축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는 가축의 발육 상태, 체형, 건강 상태 등 엄격한 사전 검사와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고의 개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청양군은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비육우 등 각 부문에 우수한 개체들을 출품하며 한우 개량에 대한 군의 노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개인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운곡면 위라리에 위치한 최재홍 농가가 경산우 2부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으며, 청양읍 정좌리의 성남제 농가는 미경산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 개별 농가의 뛰어난 성적과 더불어 출품된 모든 가축들의 고른 우수성을 바탕으로 청양군은 종합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 축산의 저력을 과시했다.
군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출품축 선정 단계부터 질병 검사와 친자 유전체 확인 등 철저한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쳤다. 앞으로도 우수 암소 및 우량 개체 육성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양 한우를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축산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기상 축산과장은 “올여름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가축을 길러내며 청양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농가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가 한우 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한우 개량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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