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바다에서 독일마을까지…달리며 느끼는 남해의 가을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군에서 오는 10월 31일,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가로지르는 트레일러닝 대회 '런 투 빌리지'가 열린다.

로컬기업 팜프라가 주최·주관하고 남해관광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상주 바다에서 출발해 금산, 편백숲을 거쳐 독일마을까지 이어지는 원웨이 코스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남해의 다채로운 해안과 산림 구간을 달리며 지역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대회는 총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22K 코스는 약 22.3km에 누적 상승고도 약 650m이며, 36K 코스는 약 36.2km에 누적 상승고도 약 1400m로, 각자의 체력과 경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히 달리기에 그치지 않고, 독일마을에서의 완주 후 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는 스포츠 참여와 지역 관광을 효과적으로 결합하려는 팜프라의 계획의 일환이다.

지난 6월 미조면 일대에서 개최된 '런 투 씨' 대회는 4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당시 참가자 설문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 92.3%를 기록했으며, 특히 코스와 자연경관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3점, 주민과 스태프의 환대에 대한 만족도는 4.78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런 투 빌리지'는 여름철 '런 투 씨'와는 다른 상주, 금산, 독일마을을 잇는 가을만의 매력을 담은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팜프라의 유지황 대표는 "지난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남해의 다양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 신청은 NAMHAE 250K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며, 참가비는 22K 코스 12만원, 36K 코스 15만원이다. 코스와 참가자 안내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