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9월 8일, 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이는 사춘기, 부모는 성장기: 비폭력 대화의 기술’을 주제로 특별한 부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대화법을 배우고자 하는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자녀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으면서 자신의 마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는 비폭력대화 국제공인 트레이너이자 관련 서적의 저자인 이윤정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일방적인 강의 대신, 참석자들이 직접 자신의 대화 습관을 점검하고 다양한 상황을 연습하는 참여형·실습 중심 워크숍으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사춘기 청소년의 심리적 변화 이해, 갈등 상황에서의 부모 언어 습관 점검, 감정 인식 및 조절, 비폭력 대화의 원리와 실질적인 적용 방법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일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부모-자녀 간 갈등 사례를 바탕으로 부모의 표현 방식을 구체적으로 바꿔보는 실습은 교육 내용을 가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대화하면 늘 말다툼으로 이어져 답답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를 바꾸려 하기보다 내 말과 감정을 먼저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배운 대화법을 실천해 아이에게 따뜻하게 다가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금성 센터장은 “사춘기 자녀와 부모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소통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과 대화 방식에 대한 성찰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부모들이 양육 과정의 어려움을 덜고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맞춤형인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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