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하반기 상·하수도 체납요금 일제정리 추진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는 오는 12월 7일까지 하반기 상·하수도 체납요금 일제정리에 나선다. 이번 정리는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공정한 요금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로, 상반기 5억 6000만원을 징수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별징수반 6개 팀은 3회 이상 장기 체납자와 2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삼아 담당 구역별로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행정 제재에 앞서 전화, 문자, 우편, 현장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그러나 납부 의사가 없는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단수, 재산 압류 등 고강도 행정처분을 예고했다. 이는 체납으로 인한 요금 불균형을 해소하고 성실 납부 시민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와 취약계층에게는 납부 유예 및 분할 납부 등의 지원책을 마련해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대형 병원, 상가 등 고 사용량 수용가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장기 체납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수용가별 맞춤형 징수 전략을 구사한다.

이대형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 의식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상반기 징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철저한 체납 요금 징수를 통해 공정한 요금 질서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체납 및 납부 관련 문의는 김해시청 수도과 요금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