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주시 상망동의 한 무단 쓰레기 투기 상습 지역이 주민들의 노력으로 아름다운 연산홍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7일, 상망동 422-56번지 일원에서 주민 20여 명은 직접 연산홍을 심으며 이곳을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전까지 이 부지는 생활 쓰레기가 상습적으로 버려져 악취와 미관을 해치는 골칫덩어리였다.
문제 해결을 위해 1통, 15통, 16통 통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지난 8월 28일 자발적으로 모여 쌓여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부지를 정비하는 데 앞장섰다.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는 데 그치지 않고, 무단 투기 재발을 막기 위해 수목을 심기로 뜻을 모은 주민들의 노력은 결실을 맺었다.
김기수 16통장은 "우리 마을의 문제는 우리 손으로 해결하자는 마음으로 통장님들과 이웃들이 함께 나섰다"며 "깨끗하게 정비하고 나무까지 심은 만큼 앞으로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정 상망동장 역시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목 식재를 계기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줄어들고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으로 쓰레기 더미였던 공간은 이제 연산홍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쾌적한 마을의 명소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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