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을 대표하는 가수 박창근의 팬들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탰다. 박창근 팬 모임 '포그니' 전북·전남 지역 회원들은 최근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 43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기부한 375만원보다 55만원 늘어난 금액으로, 누적 기부액은 805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기부는 팬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좋아하는 가수를 응원하는 마음을 정읍의 지역 발전과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간 셈이다.

'포그니' 회원들은 "박창근의 따뜻한 음악처럼 이웃과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정읍의 발전과 주민 복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해 준 '포그니'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의 미래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돕는 제도다. 연간 기부 한도는 1인당 2000만원이며,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기부금 가운데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구간의 세액공제율이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44%로 확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