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파크골프협회 무지개클럽, 제5회 충청북도 클럽대항 파크골프대회 (옥천군 제공)



[PEDIEN] 충북 파크골프의 새로운 역사를 쓴 옥천 무지개파크골프클럽이 제5회 충청북도 클럽대항 파크골프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더욱이 무지개클럽 소속 장장섭 회원은 개인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옥천 파크골프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9월 5일 영동 송담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55개 클럽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옥천에서는 무지개클럽과 이원클럽이 출전했으며, 무지개클럽은 남자 개인전의 장장섭, 조영기, 여자 개인전의 박정순, 박찬영, 남자 단체전의 유영철, 이상욱, 여자 단체전의 현향화, 류은숙 선수 등 총 8명이 출전했다.

이들은 27홀의 긴 여정 동안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최종 52점을 획득, 종합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장장섭 선수는 개인전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회원 60여명이 활동하는 무지개클럽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7월 자체 선발전을 통과한 8명의 선수를 중심으로 맞춤형 전략과 집중 훈련을 실시해왔다. 비록 18홀 규모의 정규 파크골프장이 없어 이원파크골프장을 임시로 사용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선수들은 좌절하지 않았다.

보은, 영동, 대전, 청주, 금산 등 인근 지역을 오가며 훈련을 이어가는 헌신적인 노력이 빛나는 결실을 맺은 것이다. 옥천군파크골프협회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11월 25일 석탄리에 완공 예정인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의 36홀 규모 파크골프장 확충 공약이 조속히 이행되어 지역 내 450여 명의 회원들이 600여 명으로 늘어나고, 더 나아가 전국 규모의 대회 유치까지 이어지기를 협회 회원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

유영철 무지개클럽장은 “협회 이규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들의 뜨거운 응원이 큰 힘이 됐다. 특히 장장섭 총무가 개인전 1위를 차지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옥천군체육회 이철순 회장과 백종국 사무국장의 지속적인 레슨 및 훈련 예산 지원이 맞춤형 연습으로 이어져 좋은 성과를 거두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