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차황면, 올해 첫 벼 수확 (산청군 제공)



[PEDIEN] 산청군 차황면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시작됐다.

지난 7일 궁소마을 박용현 농가에서 수확의 기쁨을 맛본 벼는 조생종 운광 품종이다. 지난 5월 7일 모내기를 시작으로 약 120일의 재배 기간을 거쳐 결실을 맺었다.

올해는 유독 심했던 폭염과 길었던 가뭄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의 땀과 노력으로 예년 수준의 작황을 일궈냈다. 전국 최초 광역화 친환경 지역으로 지정된 차황면에서 재배된 쌀은 뛰어난 맛과 풍미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에 수확한 조생종 벼는 건조 및 정선 과정을 거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햅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한살림 매장을 통해 전국으로 출하될 계획이다.

이은진 차황면장은 “이상기온과 무더위를 극복하고 자란 벼가 마침내 수확 단계에 이르렀다”며 “친환경으로 생산된 고품질 햅쌀이 소비자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