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북구에 서울시 최초의 공공형 어린이 직업·역량 체험시설인 '서울 어린이 상상랜드'가 들어선다. 오는 2027년 2월 미아동에 정식 개관 예정인 이 시설은 6~12세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미래 역량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어린이 상상랜드'는 미래탐험존, 미래직업존, 미래창작존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 아동들은 AI 기술과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스스로 탐색하고 배우게 된다. 기존의 단순 놀이 중심 키즈카페나 특정 직업 체험 시설과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시설의 관리 및 운영 사무를 전문 민간기관에 위탁하는 동의안이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심사됐다. 김명희 의원은 동의안 심사 과정에서 시설 운영 방식과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주문했다.
핵심 쟁점은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관리 인력의 운영 방식이었다. 서울시는 당초 민간위탁 운영 평가위원회에 제출한 심의의뢰서에서 해당 사무는 전문기관이 책임지고 수행해야 하므로 일반 용역 방식은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예산안에는 수탁기관의 직접 고용 인건비 외에 '전시 및 안전관리용역비'가 별도로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이 점을 지적하며 "핵심 현장 인력을 별도 용역으로 분리할 경우, 수탁기관과 용역업체 간 업무 범위와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져 운영의 안정성과 책임성 문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관리는 반드시 수탁기관이 직접 인력을 확보해 수행하고 그 결과에 책임지는 구조가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최초의 공공형 어린이 직업·역량 체험시설이 강북에 첫선을 보이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시설 운영의 안정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탁기관 중심의 직접 운영 구조를 마련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으로 개관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하며,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 안전과 책임 운영을 필수 요건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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