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학산문화원, 학산가족음악회 10·11월 공연 개최 (미추홀구 제공)



[PEDIEN]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학산문화원이 오는 10월과 11월,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학산가족음악회’를 학산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클래식과 월드 뮤직을 아우르는 두 차례의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밤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전망이다.

먼저 10월 28일 오후 7시에는 클래식 전문 연주 단체 베니앤이 ‘음악의 아버지 바흐의 커피 칸타타’를 선보인다. 바흐의 원작을 오페라 형식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커피를 즐기는 딸과 이를 못마땅해하는 아버지의 유쾌한 갈등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1월 25일 오후 7시에는 다문화 공연예술 단체 아코엔터테인먼트가 ‘세상에 바람이 되어’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아코디언을 중심으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벨라루스, 한국 등 세계 각국의 음악과 춤을 엮은 월드 뮤직 공연이다.

이 공연은 단순한 감상을 넘어 해설과 스토리텔링, 객석을 넘나드는 연주, 요들 체험 등 관객 참여 요소를 더해 음악으로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국적의 예술가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는 가족 단위 관객에게 문화적 다양성과 소통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학산문화원 관계자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공연을 즐기며 일상 속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두 공연 모두 학산소극장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엔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학산문화원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