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8동, 주민 손으로 가을을 심다... 3,800본 초화 심어 (미추홀구 제공)



[PEDIEN] 인천 미추홀구 주안8동이 주민들의 손길로 가을의 아름다움을 입었다. 통장자율회 회원들은 지난 10일, 2026년 가을철 도시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2개 장소에 초화 3,800본을 심는 작업을 완료했다.

주민들은 천일홍, 국화, 사루비아 등 화려한 가을꽃을 직접 심는 동시에, 꽃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정성껏 비료까지 뿌렸다. 특히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승학산 산책길에도 초화 단지를 조성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작업에는 김현경 동장도 직접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땀 흘리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도시녹화사업은 단순한 꽃 심기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가꾸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가을꽃길’을 조성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주안8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심은 꽃들이 동네 곳곳에서 아름답게 피어나,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