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가야읍 필동마을 젊은 농부 박지혜 씨, 지역 이웃 위해 백미 38포 기탁 (함안군 제공)



[PEDIEN] 함안군 가야읍 필동마을에 거주하는 20대 젊은 농부 박지혜 씨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 씨는 지난 10일, 자신이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백미 10kg 38포를 가야읍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기탁했다.

2002년생인 박지혜 씨는 약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농사를 시작했다. 이번 기탁은 농업을 통해 얻은 결실을 지역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그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박 씨는 “농사를 지으며 얻은 수확물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농사를 열심히 지어 제가 생산한 쌀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환영 가야읍장은 “지역의 젊은 농부가 직접 농사지은 소중한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젊은 농부의 꿈과 정성이 담긴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가야읍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젊은 농부의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