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지리산함양시장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함양 용평공영주차장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함양군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함양읍 용평리에서 ‘함양 용평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과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새로운 공영주차장 준공을 축하했다. 용평리 주거·상가 밀집 지역과 지리산함양시장 주변은 좁은 골목길과 턱없이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인해 갓길 주차가 만연했다. 이는 주민과 시장 이용객들의 통행에 큰 불편을 야기해왔다.
함양군은 이러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과 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총사업비 62억 원을 투입, 연면적 2040㎡ 규모의 2층 3단 철골 구조 공영주차장을 건립했다. 이 주차장은 총 92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확장형과 경차, 전기차 충전 구역, 장애인 전용 구역까지 다양하게 마련하여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함양군은 준공 직후인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시설 이용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유료 전환 일정과 이용 방법 등을 사전에 상세히 안내하여 이용객들의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는 유료로 전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용평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주민과 시장 이용객들이 겪어온 주차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 조성은 물론, 지리산함양시장 접근성 향상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평공영주차장 준공은 함양군 지역 내 주차 환경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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