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주민들의 곁을 직접 찾아가는 칼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은 지난해 처음 시작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 더욱 확대된 규모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마을 곳곳을 누비며 낡은 칼과 가위를 정성껏 손질했다. 단순한 봉사를 넘어,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현장 중심의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주민 생활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했다.
신광식 남상면 주민자치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바쁜 주민들이 칼과 가위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을 직접 찾아 생활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창진 남상면장은 "주민자치는 거창한 사업 추진뿐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 속 작은 불편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데서 시작된다"며 주민자치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남상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 사랑의 모내기, 개나리 꽃길 조성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칼갈이 봉사활동 역시 이러한 다채로운 활동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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