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무대로…나주학생독립운동 창작무용 ‘댕기머리’ 선보여 (나주시 제공)



[PEDIEN] 전남 나주시가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나주학생독립운동을 현대무용이라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힌 창작공연 '댕기머리'를 선보인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신대학교 비상무용단의 야심찬 프로젝트다.

이번 공연은 나주만의 고유한 역사문화 자산인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오늘날의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현대적인 무대 언어로 풀어낸다.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당시 학생들이 보여준 용기와 연대의 의미를 현대무용의 역동적인 몸짓과 감각적인 음악, 그리고 세련된 무대 연출로 되살려낼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시민들은 지역의 역사를 더욱 친근하게 접하고 예술적으로 승화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30분과 19일 오후 2시, 오후 5시에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료는 2천 원이며, 예매는 나주시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나주시는 이번 공연이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나주가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예술단체의 창작 역량이 함께 인정받은 쾌거"라며 "숭고한 정신과 예술적 감동을 시민 모두가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