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나주시가 아동과 보호자가 한 팀이 되어 요리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2일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 공유주방에서 열린 ‘드림 가족 행복 레시피, 요리체험’ 프로그램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27팀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음식을 직접 만들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와 협력을 이끌어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요리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참여 가족들은 식재료의 영양 성분과 안전한 손질법, 조리 도구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익혔다.
가족들은 각자 역할을 분담해 양파, 감자, 당근 등 채소를 손질하고, 카레를 끓여 ‘목살스테이크 카레밥’ 한 상을 완성했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가족과 함께 나누며 요리를 끝까지 완성했다는 성취감을 느꼈다.
단순히 요리하는 것을 넘어, 조리 후 주방 정리와 안전한 설거지 방법까지 함께 배우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활동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와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음식을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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