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경기도의원, 동탄 영천초 다목적강당 누수 개선 대책 마련 나서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화성 동탄 영천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심각한 누수 문제가 발생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위협받고 있다. 김영훈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5일, 김 의원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영천초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된 사안은 바로 학교 다목적강당의 누수 문제였다.

강당 곳곳에서 새어 나온 물은 기자재실 천장 텍스를 내려앉게 하고 벽면에 곰팡이를 발생시키는 등 심각한 훼손을 야기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이면 강당 내부로 빗물이 떨어져, 학생들이 실내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오히려 비를 피할 수 없는 역설적인 상황에 놓였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체육 활동이 사실상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김 의원은 하반기 내로 보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및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강당 누수 문제 외에도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학부모들은 도서관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 다채로운 체육 활동을 위한 시설 확충, 그리고 병설유치원 폐원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휴 공간 활용 방안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영훈 의원은 "강당에 물이 떨어져 학생들이 체육 수업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은 단순한 시설 노후 문제를 넘어 학생들의 학습권이 걸린 심각한 사안"이라며, "현재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는 누수 문제에 대해 보수 작업과 더불어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원인 진단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도서관과 체육 시설 개선, 병설유치원 유휴 공간 활용 문제는 개별 학교의 요구를 넘어, 급변하는 학령인구 추세에 맞춰 학교 공간을 어떻게 재구성할 것인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며, "교육행정위원회 차원에서 관련 사업 예산과 기준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들이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