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교육지원청, ‘인공지능·디지털 과학탐구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고 과학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AI·디지털 과학탐구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2022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인 학생 주도 탐구활동과 데이터 활용 과학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교원들은 GPS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중력가속도 체험, 화순곶자왈 소리 탐방, 탐라전파천문대 견학, 비양도 지질 탐방, 미디어아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 과정에서 디지털 기술과 제주의 독특한 지질·생태 환경을 직접 연계하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새로운 과학수업 아이디어를 얻었다.

특히 과학탐험가 문경수 작가와 함께한 비양도 지질 탐방은 참여 교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기도 선생님은 “첨단 기술 체험과 생태 및 지질 탐방은 매 순간 깊은 울림을 주었다”며 “생생한 자연과 디지털 기술을 체감하며 향후 수업에 적용할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제교육지원청은 연수에서 얻은 배움이 실제 학교 과학수업으로 이어지도록 9월 16일부터 디지털 센서 등 과학 교구 대여 사업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삼숙 인제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미래 과학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영감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학생들의 주도성과 탐구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 기회와 교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는 제주에서 시작된 작은 과학적 호기심이 미래 융합 인재 양성의 큰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