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문화관광재단이 문화예술계 전문가인 유희성 전 서울예술단 이사장을 제8대 대표이사로 임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9월 17일,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유 대표이사는 2026년 9월까지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한다.
공연예술 현장에서 20년 이상 작품 제작, 조직 운영, 국제교류 등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유 대표이사는 조선대학교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문화예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시뮤지컬단 단장, 서울예술단 이사장,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뮤지컬 '투란도트', '소나기'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하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또한, 제주세계델픽대회, 여수세계박람회, ITU 전권회의 등 국내외 주요 행사 연출 및 감독을 맡았고, 의정부음악극축제, 전국대학뮤지컬페스티벌 심의위원을 거쳐 2023년에는 의정부시립무용단 창작무용음악극 '전좌'의 연출을 맡는 등 의정부 문화예술계와도 꾸준히 인연을 이어왔다.
의정부문화관광재단의 기능이 문화예술에서 관광 분야로 확대됨에 따라, 유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선택과 집중'을 통한 내실 있는 재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성을 관광과 연계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관광사업 확대를 넘어, 공연, 축제, 지역 예술에 의정부만의 역사, 자연, 공간, 음식, 지역상권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과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의정부만의 독창적인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 대표이사는 "의정부문화관광재단이 쌓아온 문화예술 분야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가겠다"며 "직원, 지역예술인,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의정부만의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임명장 수여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 유 대표이사는 재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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