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남구가 오는 9월 18일 코엑스 동문 1층 로비에서 '2026 강남 환경 대전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탄소는 줄이고 순환은 늘리고 실천은 더하고'를 주제로,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생활 속 작은 행동으로 이어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9월은 '푸른 하늘의 날',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 '세계 차 없는 날' 등 환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일이 줄이어 있는 달이다. 강남구는 이를 계기로 환경보전에 기여한 주민 등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구청장과 주요 내빈이 참여하는 '강남 환경 대전환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기상청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통해 기후 변화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또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바다유리 조각을 활용한 공예,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커피박을 활용한 바디스크럽 제작 등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활용하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지역 환경단체들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 관련 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환경단체들은 천연비누 체험, 친환경 생활용품 캠페인, 반려식물 키우기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알린다. 시민행동 놀탄과 아임낫어베이비는 개인의 환경유형을 진단하고 실천 행동을 정하는 테스트를 제공하며, 오후두시랩은 참가자들의 탄소 발자국을 계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환경을 지키는 변화는 거창한 구호보다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행사가 각자의 생활을 돌아보고 하나라도 직접 실천해보는 계기가 되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이 자연스러운 생활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주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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