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유 명절 추석을 앞두고 마포구가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 명절 기간 주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먼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월드컵경기장 남문 맞은편 도로에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이 실시된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마포구지회가 주최하고 마포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 상태를 점검해 사고 위험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승용차와 12인승 이하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다. 정비요원 30여 명이 참여해 전기장치, 엔진 상태, 연료 누출, 점화 계통, 각종 벨트류,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등 전반적인 차량 상태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또한 와이퍼, 각종 오일류, 냉각수, 워셔액 등 소모성 부품은 차량 상태에 따라 무상으로 보충하거나 교체해준다. 무상점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추가 정비가 필요한 차량에는 지역 내 정비업소를 안내해 저렴하게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점검을 원하는 구민은 당일 오후 3시 20분까지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카포스 마포구지회 또는 마포구 교통행정과에 문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추석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공영주차장 30개소, 총 3079면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대상에는 망원시장·아현시장 등 노상주차장 13개소, 마포월드컵·마포유수지 등 노외주차장 5개소, 마포중앙도서관·소금나루도서관·아현시민주차장 등 시설주차장 12개소도 포함된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망원시장, 월드컵시장, 아현시장 인근과 합정역, 망원역 일대 주차장은 이용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주민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거주자우선주차장은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길에 오르기 전 차량을 한 번 더 살펴보시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는 무료 공영주차장도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구민과 마포를 찾는 모든 분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