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도서관, 문학주간 맞아 몰입형 낭독 공연 ‘내 귀의 마임’ 운영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 문산도서관이 오는 9월 19일, 문학주간을 기념하여 특별한 몰입형 낭독 공연 '내 귀의 마임'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문산도서관의 상주작가인 신주희 소설가의 섬세한 낭독과 마임 공연가 김흥남의 역동적인 몸짓이 결합된 독특한 형식으로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무선 음향기기를 통해 작가의 목소리로 전달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마임 퍼포먼스를 통해 장면을 생생하게 시각화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여섯 개의 모습으로 변하는 책이 우리에게 하는 말'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다. 책은 알, 뱀, 동화, 나무, 나침반, 벽돌 등 다채로운 형태로 등장하며, 관객들은 각자의 귀와 눈으로 이야기를 접하며 다층적인 감상과 해석의 기회를 얻는다.

총 4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의 참여 신청은 파주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글과 몸짓이 만나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이번 시도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문학을 더욱 가깝고 생생하게 만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문학주간 2026'은 '곁눈질'이라는 주제로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문산도서관은 이러한 문학주간의 취지를 살려 시민들이 책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