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 ‘심쉼풀이’ 행사 성료 (연천군 제공)



[PEDIEN]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지역 주민과 유관 기관 종사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심쉼풀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 고민을 털어놓으며 자신을 돌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팝페라 그룹 '볼라레'의 아름다운 공연을 시작으로 김덕현 연천군수와 윤종영 경기도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장의 축전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정신건강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그우먼 김영희 씨는 '고민 말자 참지 말자 말자쇼'라는 강연을 통해 희망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진솔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김영희 씨의 재치 있는 입담과 진솔한 이야기에 함께 웃고 공감하며, 잠시나마 일상 속 마음의 무게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황태연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마음의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기보다 편하게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재 정신건강 상담, 자살 위험성 평가, 우울 검진,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도움이 필요한 연천군민은 누구나 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