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기산이 남긴 진주의 소리’ 공연 마련 (산청군 제공)



[PEDIEN] 경남 산청군이 오는 19일, 아름다운 남사예담촌에서 특별한 국악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산이 남긴 진주의 소리’라는 주제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국악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3시,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대숲극장에서 진행된다. 관객들은 한국 전통 음악의 깊이와 다채로운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기회를 갖게 된다.

무대에 오르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1989년 창단 이래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명맥을 이어온 시립국악단이다. 이들은 지역 전통음악의 보존과 함께 대중화, 현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지영 작곡의 국악관현악 ‘별이 되고픈 꽃’을 시작으로, 박영란 작곡의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파사칼리아’, 이정호 작곡의 국악관현악 판소리 ‘심청’, 정우혁 작곡·신옥화 편곡의 타악협주곡 ‘낙타’ 등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인다. 이는 국악관현악의 풍성함과 각 악기의 개성을 살린 연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남사예담촌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깊이 있는 국악 선율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정기 연주회 및 지역 문화축제와의 협업 경험은 이번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