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AI 지역인재 양성 성과 눈부셔 국무총리상 수상 전략산업과 (목포시 제공)



[PEDIEN] 목포시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지역 인재 양성 사업이 전국 단위 경연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 AI 인재 양성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미래 핵심 기술인 AI 분야의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스마트인재개발원과 손잡고 청호중학교에 AI 메타버스센터를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이 센터를 통해 현재까지 총 177명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131명은 성공적으로 취업에 이르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취업자 중 113명이 전남·광주 지역 기업에 둥지를 틀었다는 사실이다. 이는 지역에서 길러낸 인재들이 곧바로 지역 산업 현장과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교육 성과는 지난 4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제8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빛을 발했다. AI 메타버스센터의 ‘언어지능기반 분석서비스 개발자 과정’ 훈련생들로 구성된 ‘띠몬’팀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띠몬’팀은 산업재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혁신적인 결과물은 심사를 거쳐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역에서 양성된 청년들이 AI 기술을 직접 개발하여 전국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현장 중심의 AI 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반도체 등 미래 첨단 산업 분야의 인재를 지역 내에서 육성하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 AI 인재 양성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