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 군청



[PEDIEN] 전남 함평군이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농어촌의 구조적 위기에 대응할 핵심 정책으로, 군은 정부의 3차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9월부터 군 차원의 종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함평형 기본소득 모델 개발 및 평가 대응 논리 강화 △전담 대응체계 구축 △범군민 공감대 확산 △사업 운영 기반 선제적 마련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러한 준비 과정에는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대응 TF'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기획, 재정, 지역경제, 공동체, 사회서비스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TF는 공모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활력 제고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한다.

특히 함평군은 공모 선정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상자 관리, 지급·정산 체계, 전산 관리, 성과 관리 등 실제 사업 운영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사전 검토하고 있다. 이는 공모 준비 단계부터 실제 사업 시행까지 빈틈없는 준비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된다. 각종 정책 홍보를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오는 10월에는 군민, 사회단체,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범군민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함평군의 공모 선정 의지를 정부에 강력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절호의 기회"라며 "함평만의 특성과 강점을 담은 차별화된 모델을 마련해 군민과 함께 공모 선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