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건양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결핵검진·예방 캠페인 (논산시 제공)



[PEDIEN] 논산시가 건양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며 결핵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거주 유학생들의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학 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충청남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건양대학교가 힘을 합쳤다. 이들 유관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건강을 보호하고 결핵 예방을 위한 끈끈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결핵검진은 지난 9월 8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건양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총 10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검진에 참여하며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검진 현장에서는 결핵의 주요 증상과 예방 수칙, 올바른 기침 예절, 결핵 검진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캠페인이 함께 펼쳐졌다. 이는 유학생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유관기관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의 결핵 예방 및 관리 현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학은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공간이기에 감염병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검진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건강 보호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