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창원특례시가 올해 광암해수욕장 운영 결과, 투입 예산 대비 두 배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악천후로 방문객 수는 소폭 감소했지만, 창원시정연구원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7.6억원의 운영 예산으로 약 16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이는 생산유발효과 4358만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946만원, 취업유발효과 22.1명으로 산출되어 인근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광암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5만8214명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이용객 만족도 조사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방문객의 99%가 '내년에도 다시 방문하겠다'고 응답했으며, 백사장 모래에 대한 만족도 역시 87%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방문객들은 창원시가 제공하는 무료 샤워장, 탈의장, 갈대 파라솔 등 '세심한 편의 서비스'를 최고의 장점으로 꼽았다. 뛰어난 접근성과 쾌적한 환경 역시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창원시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광암해수욕장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에 착수한다. 특히 주차 및 교통 접근성 개선, 편의시설 보강 등 방문객들의 주요 건의 사항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창원시의 핵심 싱크탱크인 창원시정연구원의 정밀 분석 데이터를 활용하여, 단순한 방문객 수 증가보다는 방문객 체류 시간 증대와 만족도 향상을 통한 '질적 성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기상 여건으로 인한 방문객 감소는 아쉽지만, 99%의 높은 재방문 의사와 경제적 효율성 증명은 큰 성과"라며 "주차 및 편의시설 부족 등 다양한 의견을 겸허히 수용해, 내년에는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즐겁게 찾을 수 있는 명품 해변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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