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민방위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광주 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는 지난 22일 개최된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된 성과다.
북구는 이번 수상으로 스마트 전자고지서 발송, 체험형 교육 확대, 민방위 시설·장비 확충 등 민방위 업무 전반에서 거둔 우수한 실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 북구는 스마트 전자고지서를 도입해 통지서 도달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를 통해 전체 민방위대원의 94.6%에 달하는 2만 1384명이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이는 행정 효율성과 교육 참여율을 동시에 끌어올린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론 중심의 기존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가상현실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확대 시행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혁신적인 교육 방식은 민방위 대원들의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주민들의 민방위 행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졌다.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여 카드뉴스와 알림톡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에 힘썼다.
또한, 북구는 2025년 기준 비상대피시설 147개소, 비상급수시설 28개소를 비롯해 방독면 등 민방위 장비를 법적 기준의 100% 이상 확보하며 비상 대비 역량을 탄탄히 구축했다. 이는 실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매년 민방위대 편성 및 자원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관리 체계를 강화한 점 역시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는 실제 재난 상황에서 민방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보장하는 핵심 요소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과 민방위 대원들의 노력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발맞춰 민방위 교육과 훈련을 내실화하고 비상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북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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