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차량등록사업소가 오는 10월 1일부터 외국인 주민들의 차량 등록 및 관리 편의를 대폭 증진시키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업소는 그동안 언어 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차량 등록 과정에서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고자 '외국인 차량등록·관리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하고, 주요 민원 서식을 8개 국어로 제공하는 정보무늬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안내서는 외국인들이 차량을 처음 구입하는 단계부터 관리, 그리고 판매에 이르기까지 차량 관련 행정 절차 전반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담았다. 특히 '슬기로운 차량 구입', '슬기로운 차량 관리', '슬기로운 차량 매매'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안내서는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시차량등록사업소와 보람동 세종시청 1층 민원실 내 지소, 그리고 세종시가족센터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다국어 민원서식 정보무늬 서비스는 외국인 민원인들이 겪는 서식 작성 오류를 줄이고 전반적인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등록, 변경등록, 자동차등록원부 발급, 자동차등록증 및 등록번호판 재발급 신청서와 자동차 양도증명서 등 총 6종의 주요 민원 서식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필리핀어 등 8개국어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은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게 된다.

황미라 세종시차량등록사업소 소장은 “외국인 시민들이 차량 등록 및 관리 과정에서 언어 차이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안내서를 마련했다”고 서비스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외국인 민원인들이 세종시의 차량 행정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외국인 주민들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