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6년 대형공연 안전사고 ‘0건’… 철저한 안전관리 결실 (고양시 제공)



[PEDIEN] 2026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형공연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팝스타 찰리 푸스의 내한 공연 ‘왓에버스 클레버 월드 투어 인 서울’을 끝으로, 올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모든 대형 공연의 안전 관리에 방점을 찍었다.

올해 고양종합운동장은 그야말로 K팝과 글로벌 팝의 성지였다. BTS, 빅뱅, 임영웅, 위켄드, 찰리 푸스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연이어 개최되며 매 공연마다 5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운집했다. 이처럼 수만 명의 인파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치러낸 데에는 시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 능력이 빛을 발했다.

시는 대형공연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통합 현장본부를 운영하며 경찰, 소방, 주최사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장 상황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통합 현장본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실시간 상황 공유와 합동 대응이 이루어졌으며, 공연장 내외의 주요 위험 요인을 사전에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관람객 밀집도가 높은 동문광장과 대화역 등에서는 집중적인 관리가 이루어졌고, 관람객들의 원활한 퇴장을 위해 동문광장과 대화역 등 주요 인파 밀집 구간을 중심으로 관람객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단계별 순차 퇴장과 우회 동선 안내를 통해 특정 구간에 인파가 과도하게 몰리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했다.

공연 종료 후 수만 명의 관람객이 동시에 이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중 운집 인파 사고 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유연한 퇴장 동선 운영과 관람객 이동 동선 분석은 다음 공연의 안전 관리 대책에 즉각 반영되며 현장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고양시 안전보안관 역시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들은 주요 갈림길과 인파 밀집 우려 구간에 배치되어 관람객의 이동 방향을 안내하고, 원활한 질서 유지와 인파 분산을 지원하며 현장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시는 이번 성과가 통합 현장본부를 중심으로 한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현장 상황에 따른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결합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형공연을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경찰, 소방, 주최사 등 모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이라며, “축적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형공연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