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원시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통해 요천생태습지공원 내 생활체육시설의 이용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이번 사업은 특정 종목에 편중되었던 체육시설 지원을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확대하고, 기존 시설의 편의성과 운영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야구장 덕아웃 신설과 파크골프장 확장 및 직영 전환이 포함된다. 지난 2013년 준공된 요천생태습지공원 야구장은 현재 남원 13개 팀을 비롯해 인근 장수·함양 각 1개 팀 등 총 15개 동호회 팀이 리그전을 진행하는 중요한 거점이다.
시는 동호인들이 여름철 폭염이나 우천 시에도 쾌적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덕아웃을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이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그린파크골프장은 기존 18홀에서 36홀로 규모를 2배 확장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 방식 또한 기존 ‘골프협회 위탁·개방’ 형태에서 남원시 직접 운영 체제로 전환된다. 시는 직영 전환과 함께 고령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위한 골프카트를 도입하는 등 각종 편의시설 및 물품 확충에도 힘쓸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종목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 수요를 적극 반영해 균형 잡힌 생활체육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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