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지역 중·고등학생 100명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기회를 얻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3일 오후 4시,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지역 모범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추경호 대구시장과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을 비롯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장학생들에게 장학 증서와 함께 장학금이 전달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앞날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장학생 선발은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지역 내 모범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학업은 물론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구·군 추천과 귀뚜라미문화재단의 면밀한 심의를 통해 최종 100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1인당 100만 원씩, 총 1억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귀뚜라미그룹의 나눔은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1985년 귀뚜라미문화재단 설립 이래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최진민 회장의 확고한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장학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단순히 장학 사업에 그치지 않고,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41년간 약 7만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와 더불어 학술 연구 지원,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주거 환경 개선,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누적 약 650억 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이는 단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귀뚜라미그룹의 의지를 보여준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품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데 의미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귀뚜라미문화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대구시 또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워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전의 기회를 넓히고 든든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