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청 (대전시 제공)



[PEDIEN] 대전지역 5개 대학이 교육부의 ‘2026년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우송대학교, 우송정보대학은 향후 5년간 국비 1100억 원을 지원받아 각 대학의 강점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립대학이 국가 및 지역의 정책·산업 수요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특성화 모델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대학들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재정 지원뿐만 아니라 ‘특성화 지방대학’ 지정에 따른 규제 특례도 적용받는다.

각 대학은 자신들의 고유한 강점과 특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혁신하고 특성화 분야에 교육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대전대학교는 건강·문화·안전 △목원대학교는 문화콘텐츠 △배재대학교는 국방·방위산업 △우송대학교는 K-푸드 △우송정보대학은 K-푸드 및 베이커리 분야에 특성화를 추진한다.

대전시는 대학의 특성화 역량 강화가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과 지역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별 특성화 분야와 지역 산업의 인력 수요를 긴밀하게 연계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지역 청년 인재의 취업과 정착을 유도하여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인재 양성의 굳건한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수근 대전시 시민사회국장은 “이번 특성화 선도대학 선정은 지역 대학이 강점 분야에 교육 역량을 집중하고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별 특성화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일반대학 16개교와 전문대학 17개교 등 총 33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약 60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대학들은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학과 재구조화와 교육과정 혁신을 추진하며 대학의 자율적인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