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해군 다산정약용함 장병 대상 공렴 연수 실시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해군 다산정약용함 장병들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 의식을 높이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공렴 정신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지난 1월 남양주시와 해군 다산정약용함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정약용 선생의 철학과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양 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연수 첫날인 16일에는 궁집과 관내 기업인 기원 위스키를 방문하는 일정이 진행됐다. 장병들은 문화유산 해설을 듣고 기업 체험에 참여하며 현장을 둘러봤다.

이튿날인 17일에는 정약용유적지를 찾아 정약용 선생의 삶과 공렴 정신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들었다. 이어 그의 묘소를 참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남양주시립박물관으로 이동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 다도 체험을 마지막으로 이틀간의 연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공렴 정신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연수가 해군 장병들이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해군 다산정약용함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공유하고,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교육·문화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