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유에 전기장판까지… 정읍사회복지관, 이웃 겨울 준비 도와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유와 전기장판 등 필수 연료 및 용품을 지원하며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하는 '2026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은 폭염과 한파 등 극한 기후 현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 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각 가구의 개별적인 상황과 필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지원 대상 30가구 중 15가구에는 가구당 30만원 상당의 난방유 1드럼이 지급되었으며, 나머지 15가구에는 가구당 15만원 상당의 전기장판이 전달되었다. 이는 겨울철 추위로부터 가정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난방 수단이다.

또한, 혹한에 대비한 필수 물품으로 구성된 5만원 상당의 '한파 대비 꾸러미'도 함께 전달되었다. 이 꾸러미에는 누룽지, 참치 등 즉석식품과 마스크를 포함한 다양한 생활용품이 담겨 있어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물품 지원과 더불어 복지관 직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들의 안부를 묻고 주거 환경을 점검하는 세심한 활동도 병행했다. 이 과정에서 확인된 생활 속 어려움은 필요한 복지 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선 실질적인 돌봄을 제공했다.

정읍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맞춤형 에너지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민간 자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는 기후 위기에 따른 생활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는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정관일 관장은 “기후 위기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일상생활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심각한 요인이 될 수 있다”며, “각 가구의 특성에 맞는 세심한 지원과 지속적인 사례관리,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든든한 돌봄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