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1동 통합돌봄단, 꽃과 함께 마음 나눈 ‘마을돌봄정원’ 마무리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 하안1동 통합돌봄단이 통합돌봄 대상자와 경도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마을돌봄정원' 사업의 5회차 활동을 지난 20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8월 25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기능 회복을 목표로 했다.

총 10명의 통합돌봄 대상자와 경도 치매 어르신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다육식물 심기,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하바리움 무드등 제작, 컬러링북 채색 등 실내 원예 활동을 즐겼다. 또한 정원에 직접 꽃을 심고 물을 주며 식물을 가꾸는 야외 활동도 병행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식물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굳게 닫혀 있던 마음을 열고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다. 한 어르신은 "직접 꽃을 심고 가꾸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도 좋아졌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즐거웠고, 정원이 예쁘게 자라는 모습이 기대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미화 하안1동 통합돌봄단 단장은 "이웃들이 함께 식물을 가꾸며 마음을 나누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서로 돌보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순 하안1동 동장 역시 "마을돌봄정원은 식물을 가꾸는 행위를 통해 주민 간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정서적 지지와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안1동은 이번 마을돌봄정원 사업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여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